사우디아라비아, 바이든 당선자에 축하 메시지 전달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온 흐름을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어가길 희망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 고문인 제러드 쿠슈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돈독한 친분을 다져왔으며, 때때로 왓츠앱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 기간 바이든 후보는 대 사우디아라비아 무기 판매에 신중을 가하고,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에 비해 다소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바이든의 당선으로 향후 미국-사우디아라비아 관계의 향방이 주목된다. 

 
기사 날짜:2020년 11월 9일

출처: https://www.nytimes.com/2020/11/09/us/politics/saudi-arabias-leaders-congratulate-biden-saying-they-want-to-deepen-relations-with-the-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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