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2020년 3분기 약 110억 달러 예산 적자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는 유가 하락 속에서 2020년 제3사분기 1백 8억 7천만 달러의 예산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리바는 코로나 펜데믹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3사분기 석유 수입이 약 9백 2십억 리얄까지 거의 30%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인 세수 증가 때문에 전체 수입은 4% 가량 증가하게 되었다. 리야드는 7월에 비석유 부문 수입 활성화를 위해 부가가치세를 15%로 세 배나 인상하였다.

전반적인 정부 수입 증가 속에서도 적자는 지속되고 있는 추세이다.


기사 날짜: 2020년 10월 28일

출처: https://www.dailysabah.com/business/economy/saudi-arabia-reports-nearly-11b-q3-budget-defic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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