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국왕의 타계와 애도의 물결

91세의 사바흐 쿠웨이트 국왕이 타계하자 아랍국가는 물론 전 세계 그리고 국제기구 등에서 애도의 메시지가 왔다고 쿠웨이트 정부는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국왕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알 사바흐 가문과 쿠웨이트 국민들에게 사바흐 국왕의 서거에 따른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알려왔다. 이외에도 바레인의 하마드 국왕, 카타르의 타밈 국왕, 아부다비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왕세제, 오만의 하이삼 술탄 등 주변 국가로부터 사바흐 국왕을 기리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걸프 지역뿐만 아니라 이집트의 알 시시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아랍과 이슬람 세계의 가장 소중한 지도자를 잃었다고 언급했다.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도 요르단을 사랑했던 지도자이자 형제를 잃었다고 했으며, 이라크의 바르함 살리흐 대통령은 이라크 재건에 기여함으로써 쿠웨이트-이라크 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한 사바흐 국왕의 업적을 추모했다.

기사 날짜: 2020년 9월 29일

출처: https://www.aljazeera.net/news/2020/9/29/%D9%88%D9%81%D8%A7%D8%A9-%D8%A3%D9%85%D9%8A%D8%B1-%D8%A7%D9%84%D9%83%D9%88%D9%8A%D8%AA-%D9%82%D8%A7%D8%AF%D8%A9-%D8%A7%D9%84%D9%85%D9%86%D8%B7%D9%82%D8%A9-%D9%88%D8%A7%D9%84%D8%B9%D8%A7%D9%84%D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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