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 사망자 증가, 제3의 물결로 확대 가능

이란 보건당국은 지난 달 코로나 바이러스로 5,000명이 사망했으며 80,000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등록되어 총 25,015명의 사망자와 436,319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테헤란의 코로나바이러스 방지 코디네이터인 알리레자 잘리는 이러한 건수는 이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번째 물결'을 향해 움직인다는 예보라고 밝히며, 수도 테헤란이 가장 취약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지난 2월 최초 사례가 보고된 후 중동지역 내에서 최악의 발발 지역으로 손꼽혔다. 감염률은 엄격한 격리조치로 5월부터 감소되기 시작했지만, 기타 규제가 해제되면서 수도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재발 사례가 제3의 물결로 확산될 경우 강력한 규제를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기사 날짜: 2020년 9월 24일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coronavirus-iran-death-toll-25000-third-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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