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GCC국가들간의 협정 체결 후 가자 지구는 폭력으로 불타오르다.

이스라엘과 두 걸프 국가들 간의 관계 정상화 행사가 워싱턴에서 치러진 후,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간에는 새로운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무장 단체는 9월 15일 화요일 오전에 두발의 로켓을 이스라엘에 발사하였다. 그 중 한발은 해안 도시 아슈도드(Ashdod)에 명중해 두명이 부상을 입었다. 무장 단체는 수요일의 해가 뜨기 전에 새로 13발의 로켓을 발사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군은 가자 지구의 몇몇 지역을 폭격했다. 

화염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외무 장관과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가 백악관에서 역사적인 정상화 협정에 서명하는 동안에 시작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거래가 "전 지역에 걸친 포괄적 평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수십 년간의 분열과 분쟁 끝에 우리는 새로운 중동의 시작을 알린다."라고 선언했다. 반면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이스라엘 점령이 끝날 때까지 이 지역에는 평화와 안보 및 안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워싱턴에서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이이 역사적인 행사에서 정확히 이스라엘을 공격한 사실이 놀랍지 않다"면서 "우리는 우리를 해하려 손을 올리는 모든 이들을 공격 할 것이며, 우리에게 평화의 손을 내미는 모든 이들에게 다가 갈 것이다."고 하였다. 하마스는 "우리 국민이나 저항군에 대한 공격은 그 대가를 치르고 그 대응은 직접적일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침략을 지속하는 만큼 대응을 계속할 것"이라 덧붙였다.

기사 날짜: 2020년 9월 16일

출처: https://www.bbc.com/news/world-middle-east-541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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