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이라크와 이란에서 아르바인 행진 취소

2020년 9월 12일 토요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올해 이란과 이라크에서는 아르바인(이맘 후세인을 추도하는 종교모임)을 기념하는 종교 행진이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 국가 본부의 회의 석상에서 올해 이라크는 아르바인 추도를 위해 아랍국가를 방문하는 어떠한 순례도 불허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대통령은 전염병 발발 후 이라크는 상황이 좋지 않으며, 이란은 이웃을 도와야한다고 하였다. 


대통령은 이라크와 이란 양쪽 모두에서 아르바인 행차가 열리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하면서, 애도 의식은 건강 프로토콜을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호세인 졸파카리 안보부의 내무부 차관은 전염병의 여파로 올해 바그다드가 아르바인 시즌에 이라크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순례자를 차단할 것을 결정했다고 하였다.

 
매년 수백만의 시아 신자들은 아슈라로부터 40일후에 이맘 후세인의 성지가 있는 이라크의 카르발라로 모여 추도 의식을 거행한다.

기사 날짜: 2020년 9월 12일

출처: https://www.tasnimnews.com/en/news/2020/09/12/2347060/president-arbaeen-processions-called-off-in-iran-ir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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