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영국 학자, 이란의 악명 높은 교도소에 처벌로 구금

이란의 저명한 변호사 나스린 소투데(Nasrin Sotoudeh)는 월요일(2020년 7월 27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호주-영국 시민권자 카일 무어-길버트(Kylie Moore-Gilbert)가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에서 악명 높은 카르착(Qarchak) 교도소의  "격리동"으로 징벌차 이감되었다고 폭로했다.

무어 길버트 박사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대학의 이슬람학 교수이다. 그녀는 대학에서 주최하는 외국 학자들을 위한 이슬람 프로그램 참가차 이란에 왔다. 체류기간 동안 그녀는 몇몇 인사를 인터뷰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한 동료 학자 한 명은 그녀가 의심스럽다고 표시하여 박사가 2019년 초 혁명수비대에 의해 투옥되도록 이끌었다.

수 차례에 걸쳐 무어 길버트 박사의 투옥 상태를 알리는데 도움을 준 나스린 소투데는 38년간 에빈 교도소에서 일련의 모호한 보안 위반 혐의로 복역한 바 있다.


기사 날짜: 2020년 7월 28일

출처: https://en.radiofarda.com/a/australian-british-scholar-in-iran-transferred-to-notorious-prison-as-punishment-/307529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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