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직원의 70 %가 Covid-19 이후 자신의 경력을 재평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이후 직원의 요구와 태도가 전환되고 있다. 글로벌 리쿠르터 Robert Half가 5월과 6월에 UAE 거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UAE 직원의 31%가 일과 삶의 균형을 다시 생각하고 22%는 새로운 역할을 찾고 17%는 일자리를 바꾸고자 하지만 바이러스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했고, 나머지 30%만 현재 위치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대다수는 집에서 더 자주 일하고 싶어 했고, 10명 중 7명은 출근시차제를 선호했다. 직원의 약 76%가 사무실 청소의 개선을, 59%는 사무실 구조의 변경을 원했다.
응답자의 53%가 단기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일자리 손실을 두려워한다고 응답한 반면, 66%는 장기적인 직업 전망에는 영향이 없으리라고 응답했다. 80%는 전염병이 끝난 후에도 시간과 돈을 절약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희망했고, 57%는 원격 근무가 매일 통근을 피하는 유용했다고 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약 절반은 원격 작업으로 인해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Robert Half의 부사장 Gareth el-Mettouri는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을 다시 열고 업무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유연한 업무 정책과 실행, 변화하는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맞춘 직원들의 핵심 기술과 역량 및 행동의 재평가,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지원적이고 포용적인 직장문화 구축이 매우 시급하다고 했다.
보고서는 UAE 근로자의 10명 중 8명은 Covid-19 이후에도 원격으로 근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결과는 UAE 거주자의 79%가 팬데믹 이후에도 계속 원격 근무를 지속하리라 예측한 미국의 통신 회사 Ciena의 조사 결과와 유사했다.
기사 날짜: 2020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