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의 국방 압력 대응을 위해 시리아와 군사협정

이란 국영 TV는 7월 8일 모하메드 바게리(Mohammad Bagheri)이란 국방장관과 알리 압둘라 아이윱( Ali Abdullah Ayyoub) 시리아 국방장관이 양국 군사협정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정은 이란이 테러와의 전쟁과 미국의 압력에 맞서기 위한 군사 협정의 일환으로 시리아의 전쟁 방어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정식 이후 공동 성명에서 양국은 시리아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모든 외국군의 철수를 요구했다. 한편 시리아 국영 통신사 SANA는 압둘라 아이윱 국방장관이 시리아-이란 관계를 "전략적이며 확고한"관계라고 표현한 점을 보도했다. 그는 또한 "양국 군사 및 안보 협력은 압력의 증가와 위협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질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아는 1980-88년 이라크와의 전쟁에서 이란을 도왔던 소수의 국가 중 하나였으며, 테헤란과 다마스쿠스는 2006년에 군사 동맹을 체결한 바 있다.


기사 날짜: 2020년 7월 8일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iran-syria-sign-deal-bolster-damascus-air-defences-and-counter-us-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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