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 불확실성 이후 이라크 신정부 구성
이라크의 무스타파 카디미(Mustafa al-Kadhimi) 새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시위대의 사망에 대한 책임이 새 정부의 주요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개월 간의 진통을 거쳐 지난 수요일 이라크 의회는 새 정부를 승인했다. 전 이라크 정보 수장이자 저널리스트인 무스타파 알 카디미(Mustafa al-Khadimi) 총리는 일부 후보자의 거부로 내각이 온전히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를 이끌게 될 것이다. 작년 11월 압둘 마흐디 전 총리의 사임 이후 내각 구성이 다소 지연되었다. 알 카디미 정부는 이라크의 주요 수입원인 유가 변동성 하에서 코로나 펜데믹으로 야기되는 경제위기와 ISIS의 재건 가능성에 대처해야 한다. 이라크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에 휘말릴 우려도 갖고 있다.
기사 날짜: 2020년 5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