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혁명수비대, 군사위성 발사 성공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군사위성인 누르(Nur, 빛)는 3단계 까시드(Qased) 발사기를 탑제한 후 425km의 궤도에 도달하며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RGC는 지난 수요일(4월 22일) 이성이 중부 사막에서 발사되었으며 이는 국영 TV를 통해 방송되었다. IRGC 사령관인 마즈겐 호세인 살라미(maj-Gen Hossein Salami)는 "전략적 정보 능력의 범위를 증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라고 이번 발사를 평했다.



위성발사 성공여부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폼페오 미국무장관은 이란의 위성발사는 유엔 결의안 위반이며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오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해상에서 우리의 함선을 괴롭히는 경우 격추하고 파괴'하도록 미 해군에 지시했다는 트윗이 올라온 직후에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11대의 IRGC 해선이 6대의 미 해군 및 해안경비대 선박에 대해 근거리 고속접근을 반복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국의 '헐리웃 액션'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비난하며 미국은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데 집중하지 말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군을 구하는데 집중하라고 말했다.



한편, 위성 발사에 대하여 모하메드 자바드 아자리 자흐로미(Mohammad Javad Azari Jahromi) 이란 통신부 장관은 국가의 큰 성과에 대해 IRGC를 축하했으며, 항공우주국의 우주프로젝트는 방어적으로 개발된다고 강조했다.




날짜: 2020년 4월 22일



출처: https://www.bbc.com/news/world-middle-east-523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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