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와 간츠, 이스라엘 정치 난관을 타파하기 위한 합의
지난 화요일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그의 정적인 베니 간츠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고 이스라엘의 정치적 난국을 타계하기 위한 국가비상정부 구성에 합의하였다. 간츠와 네타냐후는 어제 밤 회동을 통해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였다. 양 지도자 간의 대립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우려되는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가로막는 초유의 4번째 선거 가능성마저 초래하였다. 이스라엘 언론은 이번 합의로 네타냐후가 새 정부를 18개월 간 통솔하고 이후 간츠가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 날짜: 2020년 4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