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발묶인 바레인 국민, Gulf Air로 송환
바레인의 국영 국영 항공사인 걸프 에어 (Gulf Air)는 순례를 위해 이란을 방문한 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귀환하지 못하던 바레인인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비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6년 1월부터 양국의 외교적 문제로 바레인-이란 직항편은 없었다. 그렇지만 시아파 인구가 대다수인 바레인인들은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달리 대 이란 여행제한이 없었다. 그러므로 많은 바레인인들은 이란의 마슈하드와 쿰과 같은 시아파 성지를 방문하기 위해 이란에 방문하곤 했다.
1,384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례와 6건의 사망을 기록한 바레인은 초기 이란에서 제 3국을 통해 귀환한 바레인들로 인해 감염이 증가한 경로를 파악하고 있어 이란에 다수의 바레인이 발이 묶여 있었다.
기사 날짜: 2020년 4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