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연합군, 예멘 사나에 대한 공습 단행
예멘 내전 동안 후티 반군에 맞서 싸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연합군은 수도 사나에 대한 수차례의 공습을 단행하였다. 이번 사나에 대한 공습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와 남부 예멘 국경 지대를 향해 2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실행되었다. 한편, 마틴 그리피스(Martin Griffiths) 유엔 예멘 특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팬더믹으로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며 예멘 내전 당사자들의 긴장완화와 내전 중단을 반복적으로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예멘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며, 예멘 내전은 현재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 위기로 분류되고 있다.
기사 날짜: 2020년 3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