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저유가와 코로나 영향으로 2020 예산 5% 삭감 발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20년도 예산의 5%에 달하는 500억 SR(132억 2,300만 달러)을 사회적, 경제적 영향이 가장 적은 부문에서 삭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재정부 장관인 무함마드 알 자단(Muhammad Al Jaadan) 장관은 "정부는 유가 하락의 영향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예상 가격 인하에 대처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의 잠재적 영향을 고려하여 개발을 재평가하고 지출 항목을 검토하여 적시에 적절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사우디 관영통신사는 보도했다.
기사 날짜: 2020년 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