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국가 코로나 대응상황: 사우디, 쿠웨이트 통행금지 발령, UAE 2주간 몰 패쇄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국왕은 3월 23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21일간 오후 7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통행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쿠웨이트 역시 오후 5시부터 오전 4시까지 11시간의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쿠웨이트관영통신사(KUNA)는 보도했다. 특히 민방위원회는 통행금지기간 동안 핵심분야의 업무자들에게 특별신분증을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업무정지를 2주 연장하기로 했으며 통금시간을 위반할 경우 새로운 법률에 의거하여 10,000 KD(32,000$)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랍에미리트는 모든 학교의 등교를 중단했다. 그렇지만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UAE 사립 및 공립학교 원격학습시스템 구현을 확인하며 교육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랍에미리트는 2주간 모든 쇼핑몰의 업무중단을 발표했다.


3월 23일을 기준으로 카타르는 총 483건,  사우디아라비아는 메카의 72건 사례보고를 포함하여 119건, 쿠웨이트 


159건, 오만 52건 등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기사 날짜: 2020년 3월 23일


출처: https://gulfnews.com/photos/news/schools-are-shut-education-never-stops-sheikh-mohammed-interacts-with-ministers-students-1.1584894175948?slide=7

       https://gulfnews.com/world/gulf/kuwait/coronavirus-kuwait-imposes-nationwide-curfew-1.7055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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