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충격,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GCC국가를 타격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저유가는 걸프 아랍국가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 현재 GCC국가는 예산 적자가 확대되며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부분 국가는 유가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활용하거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투자지출 삭감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깜 캐피탈(Arqaam Capital)은 “GCC국가의 전반적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르깜 캐피탈은 2020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적자 규모와 관련 유가가 평균 1배럴에 40달러로 가정했을 때 16.1%로 지난 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한다.


기사 날짜: 2020년 3월 18일


출처: https://www.alquds.co.uk/صدمة-أسعار-النفط-تضرب-دول-الخليج-وا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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