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와 단교 4개국 우편서비스 재개

카타르와 단교한 아랍 4개국(바레인,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간 우편 서비스가 재개되었다.


 

국제 우편 서비스 조정을 책임지고 있는 UPU(Universal Postal Union) 사무국장인 비샤르 후세인(Bishar Hussein)은 성명서를 통해 “오만을 통해 국가간 국제 우편 교환서비스가 재개된 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6월, 사우디를 비롯한 동맹 4국이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뒤 약 3년만에 재개되는 우편 서비스라는 점에서 양측의 관계개선의 신호로 볼 수도 있다.



이 서비스 재개는 UPU가 지난 1월 29일 스위스에서 카타르와 보이콧 4개국과의 관계개선 방법을 논의한 회의에서 이루어졌다.



기사 날짜: 2020년 2월 25일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postal-services-resume-between-qatar-and-boycotting-countries-first-time-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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