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호르무즈 위기의 최대 격전지 가능성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 위기가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가운데, 오만 외무장관은 외국군이 호위하고 있는 군사함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만과 이란 사이의 수로는 33km의 좁은 폭의 지점이 있는데 이곳은 유조선 수송의 30%를 담당한다.

유스프 빈 알라위(Yousuf Bin Alawi) 외무장관은 토요일(2월 15일) 뮌헨 안보리 회의에서 호루무즈 주위에 이란과 서방의 마찰로 인해 여러 국가들이 테스크포스를 파병해 선박을 지키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점은 만일의 실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오만은 걸프지역에서 가장 위험한 인화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란은 호르무즈 수로의 일부가 오만 영해에 속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수로를 폐쇄하는 것은 위법인 점은 언급할만하다. 그러나 항해하는 선박들은 이란의 이슬람혁명 수비대 해군의 책임하에 있는 이란 해를 통과해야 한다.


기사 날짜: 2020년 2월 16일


출처: https://gulfnews.com/world/gulf/oman-sees-biggest-gulf-clash-risk-in-strait-of-hormuz-1.6974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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