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핵협상 논의를 위해 EU와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표명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란이 핵협상과 관련하여 EU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해 조셉 보렐 EU외교부 대표가 이란을 방문한 가운데 나왔다. 구체적으로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은 EU와 문제 해결을 위해 여전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란이 핵 협정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말 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교장관은 이란이 국제 핵비확산협정(NPT)을 탈퇴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기사 날짜: 2020년 2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