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세기의 거래’에 대한 공감대 결여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8일 워싱턴에서 중동평화안 구상을 발표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루살렘은 분할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수도임을 인정하는 두 국가안을 공표하였다. 하지만, 세기의 거래는 미국의 아랍 동맹국인 이집트의 국민들 사이에서 커다란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집트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에서는 논쟁은 있지만 트럼프의 평화안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제기된다. 정치 분석가인 히샴 카셈(Hisham Kassem)은 알 모니터에 “이것은 평화안이라기 보다는 합병안”이라고 칭한다. 특히 그는 “이스라엘과 미국 모두 제안된 평화안이 거절될 것을 잘 알고 있다. 단지 그것은 이스라엘이 더 많은 서안지구와 요르단 강 유역을 합법적으로 합병하는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논평하였다.
기사 날짜: 2020년 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