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외무장관, 걸프 위기 해결에 ‘작은 진전’

카타르 외무 장관은 2년 반의 위기 끝에 UAE 및 주변국들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작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 라흐만 알 싸니(Sheikh Mohammed bin Abdul Rahman al-Thani)의 발언은 카타르가 위기 이후 최고위급인 총리가 연례 GCC 정상 회의에 참석한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최근 카타르와 동맹국 간의 화해가 진행 중일 것이라는 징후가 있었으나 사우디 살만 국왕의 초청에도 카타르의 아미르(Emir)가 연례 회담에 참석하지 않으며 돌파구에 대한 기대를 다소 약화시켰다.

정상 회의에서 살만 국왕은 이란에 공동으로 맞서고 에너지 공급과 해상 수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 통합을 요구했다. 최종 성명에는 회원국들 간의 군사 및 안보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2025년까지 화폐 블록 생성을 포함하여 지역 경제 통합을 위한 입법화 촉구가 포함되었다.

날짜: 2019년 12월 14일

기사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qatars-fm-says-there-has-been-small-progress-resolving-gulf-sp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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