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ToTok앱 스파이 도구 개발 부인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는 ToTok이 UAE 정부가 사용자의 모든 대화 및 세부정보를 추적하도록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정부는 12월 28일 토요일 이를 부인했다.

UAE의 통신규제청(Telecommunications Regulatory Authority)은 뉴욕 타임즈의 보도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UAE 법은 모든 종류의 데이터 침해 및 불법적인 도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TRA는 UAE의 모든 인증된 통신 응용 프로그램이 이러한 표준을 준수함을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ToTok은 UAE처럼 Skype와 같은 인터넷 전화 서비스가 차단되는 국가의 사용자들에게 무료 통화 및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미국 정보 및 보안 관리들은 UAE 정부가 앱을 상세 감시에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보안 연구원인 패트릭 와들(Patrick Wardle)은 ToTok이 "대량 감시 운영"의 일부인 것으로 보였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와 개인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넘기도록 속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날짜: 2019년 12월 28일
 
기사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uae-denies-developing-totok-app-spying-tool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