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일본의 미국 주도 걸프 호위함 구축 불참을 환영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걸프 지역에서 미국 주도 호위함 구축 계획에 일본이 참여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환영하면서 미국의 제제를 막을 방안을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와 일본 방문 이후 귀국하면서 “일본이 미국의 걸프 지역 안보 계획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특히 이란 대통령은 “일본이 감시선을 보내고 있지만 걸프나 호르무즈 해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동맹이자 이란과 우호 관계를 갖고 있는 일본은 미국 주도의 임무에 참가하기 보다는 자국 군함 등을 동원한 자체의 작전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일본의 작전 지역은 오만만과 북부 아라비아만, 아덴 만을 포함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은 아닐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날짜: 2019년 12월 22일



기사 출처: https://www.aljazeera.com/news/2019/12/iran-welcomes-japan-opting-led-naval-mission-gulf-1912211906594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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