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작가 맨부커상 수상

오만 작가 조카 알하르티(Jokha Alharthi)는 오만의 식민지 시대의 진화를 보여주는 소설 “천상의 몸(Celestial Bodies)”으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최초의 아랍작가가 되었다.

 

알하르티는 단편 소설 2권, 아동 도서등을 아랍어로 집필한 경력이 있는 아랍어 작가이다. 에딘버러 대학교에서 고전아랍시를 공부했으며 현재 무스카트의 술탄 까부스 대학에서 강의한다.

 

전 세계에서 번역 된 소설을 축하하는 권위 있는 맨부커상은 £50,000(Dh233,342)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는 작가와 번역가 사이에 균등하게 나누게 된다. 그녀의 작품을 번역한 번역사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아랍어 문학을 가르치는 미국인 마릴린 부스(Marilyn Booth)이다.

 

심사위원들은 알하르티의 책이 “(식민지 시대) 전환과 이전에 가려진 삶에 대한 사회를 바라보는 풍부한 상상력과 시선적 통찰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기사 날짜: 2019년 5월 22일

출처: https://gulfnews.com/world/gulf/oman/omani-jokha-alharthi-wins-man-booker-literature-prize-1.15584743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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