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성, 축구경기 관람 가능

이란의 여성 팬들은 오늘 수십 년 이래 최초로 축구 경기장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란이 약 40년 동안 축구 경기에 여성 관람을 금하는 것을 문제로 삼았다. FIFA는 지난달 이란 정부에 여성들이 제약 없이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조치는 소녀 팬이 경기를 보기 위해 남자로 꾸민 이후 감옥에 갈 것을 두려워해 불을 붙여 자살한 사건 이후에 이행되었다. 이에 여성들은 테헤란의 아자디 경기장에서 오늘 열리는 캄보디아와의 2022년 월드컵 예선전을 보기 위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기사 날짜 : 2019년 10월 10일


출처 : http://www.taipeitimes.com/News/sport/archives/2019/10/10/200372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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