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 통화가치 안정적

 이란 국영TV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중앙 은행권과 국부 펀드를 목표로 한 새로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국가 통화 거래는 지난 며칠 동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테헤란의 비공식 거래소 시장의 통화 웹 사이트 및 보고서에 따르면, 리알은 일요일 기준(9월 23일) 미국 달러당 약 114,000리얄로 일 년 내내 거래되었다.


 리얄의 강세는 지난여름 미국이 이란에 제재를 가하기 시작하며 리얄 통화가 큰 어려움을 겪을 때 비롯되었다. 2018년 9월 190,000리얄을 찍고 한 달 후 일부 가치가 회복되었다. 그런데 지난 9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에 대하여 워싱턴은 이란에 혐의를 두고 비난했다. 이로 인해 이란 통화안정세가 다시 흔들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올해 이란 정부가 채택한 일련의 조치로 비공식 시장 가격을 통제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제재 실패의 조짐으로 리알 가격의 상대적 안정성이 확보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란이 당분간 제재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으며 미국의 경제 압력 증가와 상관없이 경제 지표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기사 날짜 : 2019년 9월 23일


출처 : http://www.tehrantimes.com/news/440395/Iran-s-currency-value-stable-despite-new-U-S-san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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