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역안보를 위한 '희망의 연합' 촉구

 이란의 자리프 외무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UN회담에 참석하여 지역안보를 보장하고 미국 및 그의 동맹국들과 충돌을 피하려는 하산 루하니 대통령의 비전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는 공식적으로 '호르무즈 평화노력(Hormuz Peace Endeavor)'이라는 제목의 소위 '희망의 연합(coalition for hope)'에 대한 자국의 계획을 발표했다. 연합에 초대된 국가에는 최고 라이벌국으로 일컬어지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GCC 6개국과 함께 이라크가 포함된다. 자리프 장관은 이란이 미국주도의 반 이란 운동에 반대하는 국제적 지원을 모색하는 바, 이에 따라 러시아와 중국도 이 연합체에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리프 장관은 이번 초대는 '항해의 자유, 에너지 안보, 침략, 비개입에 관한 것'이며 페르시아만에서 외국 군대의 주둔은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란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외세는 연합 자체의 전제조건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기사 날짜 : 2019년 9월 24일


출처: http://www.tehrantimes.com/news/440454/Iran-will-call-for-coalition-for-hope-to-secure-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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