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이란과 긴장관계 속 군사회의 개최

 바레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31일 걸프해상보안에 관한 회의를 주재했다. 바레인은 이 회의의 개최 목적이 현재의 지역 상황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성명서를 통해 이란과 그와 관련된 테러 단체들의 반복적인 공격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걸프 동맹국을 지지하며 최근 몇 달간 일어난 미스터리한 공격의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 7월 19일 이란은 영국국기를 단 23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유조선을 습격하면서 이 지역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었다. 바레인측은 회의 참석자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유럽국가와 미국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날짜: 2019년 8월 1일


출처 : http://www.saudigazette.com.sa/article/573669/World/Mena/Bahrain-hosts-military-conference-amid-Iran-ten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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