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문에서 근무하는 사우디 여성 수 152,000명

 사우디 건설청(Saudi Contractors' Authority, SCA)은 사우디 건설분야에서 근무하는 여성 수가 152,00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SCA가 발표한 2018년 4분기 통계에 따르면 건설부문에서 외국인 대 내국인 비율은 85.39(3백만명): 14.61(511,000명)에 달한다. 그러나 경제전문가 파들 알-부아이나인(Fadl Al-Buainain)은 이 통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여성을 고용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여성은 여전히 이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 분야에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근무하는 여성의 수가 정말로 152,000명이 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건설청은 2017년 건설업 노동자 수는 4백 2십만 명이었으며, 그 수는 2018년 3백 5십만 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2018년 사우디 내에는 162,446개의 건설시설이 있었으며, 이는 2017년 16,262개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이 중 32,000개는 메카에 있으며, 24,000개는 동부지역에, 그리고 16,000개는 까심지역에 있다. 사우디 내에는 현재 91,000개의 건설회사가 있으며, 이 중 43,000개는 건설 전문이고, 1,300개는 토목상담을 맡고 있다.

 

기사 날짜: 2019년 7월 4일


출처 : http://saudigazette.com.sa/article/5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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