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2018년 74억 VAT 세입 확보
관리자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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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는 2018년 VAT로 인한 수입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74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기존 예상액은 33억 달러였다. 따라서 정부는 VAT 수입의 30%는 남겨두며, 나머지는 국민들에게 환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급방식은 각 정부의 인구수와 비석유 GDP에 따라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모든 정부가 이러한 방식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샤르자의 경우 1/4에 해당하는 인구가 두바이로 통근을 하기 때문이다. 샤르자의 경우 VAT가 세수의 16%를 차지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반면, 아부다비의 경우 국부펀드의 투자금액이나 석유수입이 많아 VAT 세수가 2%에 그쳐 그리 중요한 수입원이 아니다. VAT 도입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정부는 두바이이다. VAT로 얻은 수입이 2018년 전체 에미리트의 42%를 차지했다.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인구수는 거의 비슷하지만 두바이는 관광수입이 훨씬 많고, 데이타임 인구수 역시 출퇴근의 영향으로 다른 에미리트에 비해 훨씬 많다.
기사 날짜: 2019년 6월 26일
출처 : http://saudigazette.com.sa/article/569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