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무슬림을 겨냥한 할랄검색

 말레이시아의 한 IT회사가 세계 최초로 모바일과 데스크톱용 할랄 브라우저 SalamWeb을 개발했다. 이 할랄 브라우저는 안전과 윤리를 강조하는 이슬람의 가치에 부합하는 검색만 가능하며, 기술을 이슬람 가치 안에서 사용하길 희망하는 18억 무슬림을 겨냥한 것이다. SalamWeb에서는 이용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기도시간 알림기능 시계와 메카를 가리키는 콤파스가 제공된다. 그리고 반이슬람적인 웹사이트를 접속할 경우 알람을 울린다. 또한 이 브라우저는 "SalamSadaqah" 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이슬람교의 의무사항인 자카트를 실행할 수 있다. 이 브라우저는 다국어 서비스가 가능하고, 이용자는 이슬람에 부합하는 한 자유롭게 앱을 다운 받을 수도 있다. 이슬람 서비스 외에도 이 브라우저의 목적은 신뢰할 만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가짜뉴스를 골라내는 것이다.


기사 날짜: 2019년 6월 11일


출처 : http://www.theweekendleader.com/Headlines/28584/halal-surfing-web-browser-targets-1-8-bn-muslim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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