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와 도하 분쟁을 가중시키는 이란과 미국간 긴장관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의 단교사태가 2년이 되어간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9년 5월 30일 메카에서 긴급하게 열리는 정상회의에 카타르를 초대했다. 정상회의 의제는 중동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현재 진행형인 미국과 이란의 갈등 (비록 언어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군사개입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카타르의 외교부는 사우디측의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게다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드론을 이용한 후티의 사우디 송유관 공격도 있었기 때문에 5월 30일 열릴 메카 정상회의에서는 역내 안보와 안정과 관련된 문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란이 현재 역내 불안정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이란과 카타르의 친밀도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의 외교관계 단절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최근 카타르와 이란의 경제와 외교면에서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타르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기사 날짜: 2019년 5월 27일


출처 : http://www.asianews.it/news-en/Iranian—US-tensions-weigh-on-Riyadh-and-Doha-conflict-471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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