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녀 요가 수련자 30명 체포

이란 경찰은 Gorgan시에서 개인 요가 레슨을 받던 30명의 요가 수련자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의 체포사유를 이슬람 문화에 부적절한 옷을 입고 부적절한 움직임을 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경찰은 요가 선생님이 자격증이 없는 상황에서 소셜미디어에 요가교실을 홍보하고 있었다고 추가적으로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요가교실은 이미 수차례 감시가 이뤄졌던 곳이다. 이란에서는 남녀가 한 공간에 있는 것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남녀가 분리된 공간에서 요가 수련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요가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은 반드시 수련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한편 이란에서는 2017년 줌바와 같이 리듬을 타는 움직임을 포함한 행위 역시 금지한 바 있다.


기사 날짜 : 2019년 5월 27일


출처 : http://www.brinkwire.com/news/iranian-police-arrest-30-men-and-women-in-yoga-class-for-wearing-inappropriate-out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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