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다는 사우디인의 이미지를 바꾸는 밀레니얼 세대

사우디 밀레니얼 세대 (1981- 1996년 출생)는 게으르고, 쉽게 흥미를 잃고, 직장을 쉽게 바꾼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들은 다만 이전 세대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에서 행한 연구에 따르면 밀레이얼 세대는 일에 대한 충성도가 전 세대보다는 약하다. 사우디뿐만 아니라 구글에 "밀레니얼"을 검색해 보면 대체로 이들은 부모에게 의지하고, 게으르고, 개인의 삶과 재정상황 등을 관리하기 힘든 세대로 묘사되고 있다. 그래서 회사의 입장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이상적인 노동자의 이미지와 멀다. 사우디 통계청에 따르면 30-34세가 사우디 노동시장의 17.3%를 차지한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두 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고, 수입도 다변화하는 경향이 있다. 즉 이들은 자신의 주 수입원과 관련된 일을 풀타임으로, 그리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일을 파트타임으로 두 개 이상의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기사 날짜 : 2019510


출처 : http://www.arabnews.com/node/1495386/saudi-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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