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증가하는 아랍 관광객
관리자
G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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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아랍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8년 약 33,000명의 아랍국가 출신 관광객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으며, 이는 2017년 방문객 수인 27,000명을 넘는 기록이다. 2019년에 말레이시아 방문 아랍국가 출신 관광객 수는 35,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아랍 관광객이 증가하는 이유는 현대화와 이슬람을 잘 조화시킨 말레이시아의 특성 때문이다. 남아시아에 위치한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가운데 열대 기후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대부분의 아랍국가 관광객들은 무비자로 말레이시아에 입국이 가능하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할랄 관광을 이끄는 중심국가인 데다가 아랍국가에 비해 물가도 싸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어가 잘 통용된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씀씀이가 큰 아랍국가 관광객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이란, 쿠웨이트 순서이다.
기사 날짜: 2019년 5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