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거주자들의 차별 지수 조사
UAE 거주자 5명 중 4명(81%)은 일자리를 얻는 동안 차별을 당했다고 생각한다는 YouGov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영역을 조사하고, 아랍에미리트에서 차별의 정도를 밝혀내는 조사이다. 사람들이 편견에 직면했다고 말하는 일반적인 영역은 승진(60 %), 적절한 급여(60 %), 직장에서의 일상적인 상호 작용(65%) 등이었다.
고용의 다양한 측면이 차별을 느낀 가장 일반적인 영역으로 등장하지만 많은 주민들은 또한 사회생활에서 다양한 편견에 직면해 있다. 그들이 차별을 느낀 가장 흔한 영역은 여행(56%), 레스토랑(51%), 상점(50%) 또는 교육(50%) 영역이다. 집이나 차를 사거나 빌릴 때 사람들이 차별을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적었고, 차별을 전혀 당한 적이 없다고 말한 아랍 에미리트 주민은 8% 뿐이었다.
국적은 UAE에서 가장 큰 차별의 영역으로, 출신 국가로 인해 일종의 편견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10명 중 8명 (84 %)에 달했다.
UAE 거주자 중 5명 중 3명은 그들의 외모와 복장(65 %), 인종(63 %), 악센트(61 %), 성격(61 %) 및 연령(59 %)이 일상 생활에서 어떤 종류의 편견을 양산한다고 말했다. YouGov의 연구는 배우자 신분(47 %), 성(51 %) 및 종교(52 %)로 인한 차별은 다른 요인에 비해 적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국적은 직업을 얻는 데 있어 가장 큰 차별로 간주된다. UAE 거주자의 절반은(46 %) 출신 국가에 따라 편견에 직면했으며 나이(34%)와 외모 또는 의복은(31%) 고용과 관련하여 차별을 당하는 일반적인 이유로 드러나기도 했다.
YouGov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는 아랍 에미리트연방에서 차별이 주요 문제로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5명 중 2명은(39%) 차별이 존재하지만 실제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반면에 9명 중 1명은(11%) 차별이 존재한다고 해도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으며 4명 중 1명은(25%) 결코 큰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했다.
기사 날짜 : 2019년 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