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협의회 윤리위원회, 문신한 축수선수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
이란 축구 협회의 윤리위원회 (Ethics Committee of Iran Football Federation) 결정에 따라 앞으로 문신을 한 이란 축구 선수들은 국가 대표팀에서 뛰지 못하게 되었다. 축구윤리위원회는 일전에도 문신을 한 선수들이 경기에 참전할 때 문신 부분을 가려야 한다고 경고했으며,
따라서 팔에 문신을 한 이란 선수들은 항상 긴팔 탑에 반바지를 입고 경기에 임했었다. 이란 당국은 운동선수들이 젊은이들에게 이슬람의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고 간주하고 있다. 이란의 이러한 대응은 문신이 서구화를 상징이며, 서구의 문화적 침략으로 간주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기사 날짜: 2019년 3월 19일
출처 : http://www.xinhuanet.com/english/2019-03/19/c_13790561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