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베이루트 포럼에서 평화의 메세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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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 문제 부처(Ministry of Islamic Affairs)는 베이루트에서 개최된 아랍 세계의 대화와 협력을 위한 종교 간 협의(Interreligious Platform for Dialogue and Cooperation in the Arab World)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킹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종교 문화 대화 국제센터(KAICIID: King Abdullah bin Abdul Aziz International Center for Interreligious and Intercultural Dialogue)에 의해 조직되었으며, 레바논 주재 사우디 대사 왈리드 빈 압둘라 부카리(Walid bin Abdullah Bukhari) 등이 참석했다. 이슬람 부처의 대표인 무함마드 빈 압둘라 와헤드 알 아리피(Mohammed bin Abdul Wahed Al-Arifi)는 세이크 압둘라티프 앗 세이크(Sheikh Abdullatif Al-Asheikh) 장관의 인사말을 대독했다. 장관의 메세지는 사우디아리비아가 관용을 중시하며,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대화와 관용의 가치를 더욱 증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었다.
KAICIID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오스트리아, 스페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비엔나(Vienna)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종교, 문화간 대화와 다양성 증진, 그리고 정의와 평화 구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사 날짜 : 2019년 3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