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나치와 대결하는 무슬림 슈퍼 히어로 등장

만화에서 나치와 대결하는 무슬림 슈퍼 히어로 등장

1944년 Elliot Publications에서 출간된 한 만화에서는 알제리 출신 슈퍼히어로 키메츠가 노란 옷을 입고 프랑스 남부에서 파시스트들과 싸우고 있다. 그는 나치와 히틀러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어려움에 처한 민간인을 도왔다. 유럽의 정복민들은 폭정에 대항해 끊임없이 투쟁을 계속했다. 이후 키메츠 만화 출판은 중단되었고, 70년이 지난 오늘날 데이비스 루이스(A. David Lewis)라는 작가가 만화책으로 키메츠를 다시 돌아오게 만들었다. 새로 나온 버전의 이야기에서는 2013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장면에서 다시 시작한다. 여기에서 그는 사람들을 구한다. 키메츠는 최초의 영어판 무슬림 슈퍼히어로이다. 키메츠 외에도 무슬림 수퍼히어로는 여럿 등장한 사례가 있었다. 2000년도 터키 캐릭터인 자니세리, 1994년 등장한 마블 캐릭터인 모네 크록스 (그러나 2011년까지 무슬림으로 소개되지는 않았음)가 그에 해당한다. 1995년 마블은 시리아 슈퍼 히어로인 바텔을 등장시켰으나 얼마 되지 않아 사라졌다. 루이스의 새로운 만화의 경우 신학과 만화를 연계시키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한 흔적을 볼 수 있다.
 

기사날짜: 2019년 1월 5일


참조:
http://richmondfreepress.com/news/2019/jan/04/muslim-superhero-who-fought-nazis-comic-books-m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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