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지역 국가들, 평화와 안보를 위한 새로운 동맹 결성
홍해 지역 국가들, 평화와 안보를 위한 새로운 동맹 결성
최근 리야드에서는 GCC 결성, OIC 창설, 그리고 무슬림 월드 리그 창설에 맞먹는 역사적인 중대 사건이 있었다. 바로 홍해와 아덴만을 맞대고 있는 7개 아랍국가와 아프리카 국가 새로운 지역 동맹을 맺은 것이다. 이 동맹은 이 지역 평화와 안보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해상무역 확충을 위한 것이다. 홍해와 아덴만은 상업과 에너지 병목 지역이며, 풍부한 자원국으로 들어오는 입구이다. 이 지역은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과거 이란은 시아 이슬람 종교 이데올로기를 이 지역을 관통해 아프리카에 전파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가난한 국가들은 종교 이데올로기보다 식품, 약품, 개발과 교육 등에 관심을 갖었기 때문이다. 이란은 이 지역 진출을 지속적으로 눈여겨 보고 있었으며, 예맨을 그 발판으로 보고 있었다. 이후 터키의 에르도안이 이 지역을 눈여겨보고 있다. 새로운 동맹 결성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지역 안보와 안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지역 안보를 해하는 외부 요소를 차단하려 노력하고 있다.
기사날짜: 2018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