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랍에미리트, 해상 실크로드 메가 허브로 3억 달러 규모의 항구 건설 계약 체결

중국-아랍에미리트, 해상 실크로드 메가 허브로 3억 달러 규모의 항구 건설 계약 체결

중국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를 일대일로 사업을 위한 중동 허브로 지정하여 칼리파(Khalifa) 항구와 계약을 체결했다. Cosco-아부다비 체결은 양국 저명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항구 기념식에서 발표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해운 회사 중 하나인 Cosco 그룹은 걸프 지역에 가장 큰 항구를 짓기 위해 CSP Abu Dhabi Terminal에 초기 3억 달러를 투자했다. 그리고 향후 확장 계획으로 추가 투자가 약속되었다. 이로써 아부다비는 2023년까지 910만 TEU(세계 컨테이너 업계의 표준 측정치인 20 피트 상당) 규모의 항구를 건설할 수 있다. 두바이에서 불과 50km 떨어진 자발 알리가 현재까지는 최대규모이다. 터미널의 수심은 16.5 미터이며 일반적으로 20,000TEU를 초과하는 대형 선박을 수용할 수 있다. 양국 관계자들은 이 터미널 건설이 중국과 아랍 에미리트의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구현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최신 성과 중의 하나임을 강조했다.
 

기사날짜: 2018년 12월 11일

참고:
http://www.arabnews.com/node/1418636/business-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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