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미국 석유 제재가 점진적으로 약화될 것이라고 언급

이란 대통령, 미국 석유 제재가 점진적으로 약화될 것이라고 언급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 관료들이 이란 석유 수출을 제로 수준까지 낮추겠다는 입장에서 점차 물러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제재 초기에는 이란 석유 수출을 제로까지 낮추고자 하겠지만 제로로 떨어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의 위협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표명하면서 이란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5월 8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협정을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이후 미국은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대하여 이차적인 제재를 가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이후 8월 7일 백악관의 금융 및 철강 관련 제재 조치 등으로 이란의 화폐 거래는 타격을 받아왔다. 미국의 이란 석유 수출에 대한 제재는 11월 4일 개시될 예정이다.


기사날짜: 2018년 10월 31일  


참조:
http://www.xinhuanet.com/english/2018-10/31/c_1375722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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