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북아프리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란에 우려

모로코 외교관은 이란 정부의 북아프리카를 대상으로 한 영향력 행사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모로코 정부는 2009년 이란과 관계를 단절하고 2016년 12월 재개했다. 그리고 2018년 5월 1일 왕국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그룹이 폴리사리오 분리주의자들에게 자금과 무기를 공급하면서 다시 관계를 단절했다. 2009년 관계단절의 배경에는 모로코 학생에 대한 이란의 장학금에 있었다. 이란은 매해 모로코의 소도시에서 개최되는 책 박람회 참여했으며, 10명에서 120명에서 장학금을 수여하여 꿈(Qum)에서 유학시켰다. 그리고 모로코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란의 이러한 정책이 온건한 이슬람을 추구하는 모로코에 과격한 이슬람주의를 심어주는 선교의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란은 중동지역 세력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제 북아프리카는 새로운 전력지로 부상한 것이다. 특히 레바논 헤즈볼라는 해외 세력과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2016년부터 폴리사리오 분리주의 세력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기사날짜: 2018년 9월 18일


참조:

http://northafricapost.com/25426-morocco-voices-concern-over-irans-operations-in-north-afric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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