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대통령,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는 중동지역 안정을 저해할 것이라고 언급
레바논 대통령,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는 중동지역 안정을 저해할 것이라고 언급
레바논의 미셀 아운(Michel Aoun) 대통령은 미국이 2015년 체결된 이란 핵협정을 탈퇴한 것은 중동 지역 안정에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양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론파 기독교 정치인인 아운 대통령은 이란이 지원하는 레바논 내 헤즈볼라와 정치적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헤즈볼라를 테러기구로 분류하는 미국은 레바논 군대를 무장시키고 훈련해 오고 있다. 그는 트위터에서 일방적인 미국의 핵협정 탈퇴는 지역 안보와 안정에 부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레바논 대통령실은 미셀 아운과 이란 외무장관 후세인 자바리 안사리(Hossein Jaberi Ansari)와의 회동을 요약하면서 레바논은 이란 핵협정을 지역 안정의 이정표로 간주한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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