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페르시아 걸프 해협을 폐쇄 시 250달러까지 유가 상승


 

이란이 석유 수출을 막겠다는 미국의 위협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2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딜러인 Artem Avinov는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는 250달러까지 유가의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이 폐쇄되면 하루 1,700만 배럴의 원유생산이 감축되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

 

흑해 입구인 보스포러스 해협처럼 페르시아 걸프만에서 호르무즈를 폐쇄하면 UAE와 이라크를 효과적으로 봉쇄하여 국제 해역 및 항만 시설에 접근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전문가는 호르무즈를 폐쇄하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며 대신 이란이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FX의 또 다른 분석가는 이란 혁명 수비대가 마지막에는 호르무즈를 폐쇄해야만 할 수도 있다는 언급에 따라 유가가 160달러로 치솟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출처:

http://www.intellinews.com/oil-could-jump-to-250-a-barrel-if-iran-closes-persian-gulf-straights-144979/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