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의 접경 지대에 운하 건설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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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의 접경 지대에 운하 건설 가능성 제기 


날짜: 2018410

 

사우디아라비아가 카타르와의 국경지대에 깊은 운하를 건설하여 카타르를 섬으로 고립시키고, 군사지대 및 핵폐기물 저장소를 건설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제기되었다. 이러한 계획은 현재 공식적인 승인을 거치지는 않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바레인 등 연합 국가와 카타르 간 지난 10개월간의 갈등을 잘 드러내는 단면이 되고 있다. 살와 해저 운하 프로젝트(Salwa Marine Canal project)라고도 불리는 이 계획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투자자에 의해 자금 지원을 받고, 수에즈 운하 건설 경험이 있는 이집트의 시공사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타르의 세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Sheik Tamim bin Hamad Al Thani)국왕은 월요일 워싱턴에서 미국의 제임스 매티스(Jim Mattis) 국방부 장관을 만났으며 화요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브끄 알 리야드(Sabq and al-Riyadh) 신문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카타르와의 접경지대를 군사기지로 바꾸는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내 향후 건설될 원자로의 핵폐기물을 처리하는 폐기물 처리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는 비슷한 논조의 보도를 하였다


출처: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5595487/Saudi-Arabia-threatens-turn-Qatar-ISLAND-digging-canal-land-bord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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