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모두 중동의 패권국이 될 수 없음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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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모두 중동의 패권국이 될 수 없음을 지적

 

날짜: 2018424

 

이란 외무장관은 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모두 지배적인 패권국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Mohammad Javad Zarif) 장관은 외교위원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에서 변화가 필요하여 이란은 현실을 존중하면서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자리프 장관은 우리 모두 중동 지역에서 새로운 패권 국가(hegemon)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 이라크, 예멘을 포함하여 GCC 회원국 5개 국가가 참여하는 새로운 지역 대화 포럼(regional dialogue forum)을 제안하기도 했다. 자리프의 언급은 지난 415일 아랍 연맹 연례정상회의(Arab League summit)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에 대한 22개 모든 회원국들의 단합된 저항을 촉구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시리아, 예멘에서 대리전적 갈등을 겪고 있으며 레바논, 바레인, 이라크에서 서로 반대되는 진영을 지지하고 있다. 자리프는 대화의 부재는 중동지역의 갈등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지역 대화 포럼의 창설을 제안하였다. 이란의 외무 장관은 동 포럼에는 바레인,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그리고 아마도 예멘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http://www.newsobserver.com/news/nation-world/national/article2096760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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