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아야툴라 누리 "적에 대한 침묵은 이슬람에 대한 배반"이라고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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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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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아야툴라 누리 "적에 대한 침묵은 이슬람에 대한 배반"이라고 논평
날짜: 2018년 2월 18일
지난 2월 17일 꿈(Qom)에서 열린 인도 학자들과의 회동에서 쉬아 성직자 그랜드 아야툴라 후세인 누리 하메다니(Hussein Noori Hamedani)는 불의에 맞서 싸워야 할 필요성을 이맘 알리(Ali)의 하디스로부터 원용하였다. 이맘 알리의 주장에 비춰볼 때, 그는 현재 시온주의 정권과 글로벌 만용 세력에 의해 부과된 불의에 맞서 투쟁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고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무슬림들은 압제에 맞서 침묵해서는 안 된다. 무슬림 학자들은 과거와 현재 모두 전 세계적인 불의에 맞서서 봉기를 주도해야 할 특정한 책임을 갖고 있다." 특히 그랜드 아야툴라 누리 하메다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치인들이 예멘과 시리아에서 무고한 국민들을 도살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우리 이란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정권을 미국의 꼭두각시로 규정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시리아와 예멘의 국민들을 배신하고, 동맹인 미국에 대한 충성도를 입증하기 위해 예멘에서 무슬림들을 죽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그는 정치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전 무슬림 공동체를 대상으로 이단과 압제에 맞서 침묵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예멘과 예루살렘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점령지 등에서 비인도적인 범죄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논평하고, 이러한 불의와 압제 행위에 대항해 행동해야 함을 역설하면서 연설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