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영향으로 이란-한국 철강 거래 중단
사우디 영향으로 이란-한국 철강 거래 중단
날짜: 2018년 1월 3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력이 한국의 이란의 철강 산업에 대한 투자 협상을 가로막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 포스코 건설은 2016년 5월 이란의 철강업체인 Pars Kohan Diar Parsian Steel(PKP)과 16억 달러 규모의 Chabahar 자유 무역 산업 지대에 제철소 건설에 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공장은 용광로보다 운영비와 배출량이 현저히 낮은 저렴한 철광석과 비유탄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강 기술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그러나 2015년 말 포스코는 엔지니어링 및 건설 부문에서 11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지분 38%를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 투자 기금에 매각하고 2명의 이사진을 임명할 권한을 부여했다. 포스코 관계자가 PKP에 보낸 2017년 7월 편지에 따르면, 지난해 외교 관계가 종식된 이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이사회 사외 이사들은 이란 프로젝트, 특히 투자 및 JVC(합작 회사) 설립을 요구하는 기업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란의 최고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인 한국은 2010년 이란의 핵에너지 계획에 대한 UN 안전 보장 이사회의 제재에 대한 미국의 압력에 따라 2010년 이란 기업들과 개인들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그러나 이란의 핵 협상의 일환으로 2016년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신속히 철수했다.
출처:
http://www.constructionweekonline.com/article-48005-iran-south-korea-steel-deal-halted-by-saudi-influence/